■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영태 /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부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보니까 치킨 먹고 싶습니다. 국민 간식 치킨. 적정가격은 얼마인가를 놓고 아마 월급 다음으로 고민하는 숫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 뜨거운 소비자 반응 만큼이나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뜨겁습니다.
왜 프랜차이즈 치킨값은 비싼 걸까요? 왜 가격은 못 내리는 걸까요? 치킨업계 핵심 관계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임영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부사장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부사장님 나와 계시죠?
[임영태]
반갑습니다. 임영태입니다.
앞서 저희가 영상으로 나갔는데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 소식을 들으시고 일단 어떤 기분이 드셨습니까?
[임영태]
지금 매장에서 불철주야 판매하고 계시는 자영업자나 또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마치 기존에 사업자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해를 분명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해라고 말씀하셨는데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은 상대적으로 많이 비쌉니다.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 거예요?
[임영태]
우리 프랜차이즈 치킨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잘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폭등하고 있는 원재료 값에다가 또 인건비 그리고 각종 수수료 인상 요인이 겹치면서 치킨값 말고도 외식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대형마트의 치킨 가격과 비교해서 보면 치킨 가격의 저가 제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물가상승 요인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에서는 6990원에 팔아도 남기는 남는다라는 입장이거든요. 어떤 부분에서 현실적인 괴리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임영태]
제가 조금 이따 좀 더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일단 저희 프랜차이즈 방식으로는 도저히 산출이 불가능한 금액입니다.
이들이 제시한 6990원이라는 금액은 분명히 역마진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즉 손해를 보고 판매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마진, 손해 보고 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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